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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Moonshot) 에 대한 생각

by 머니링크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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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 콜롬비아 실물

 

지난 10일 삼성전자에서 IT업계의 이단아 일론머스크와 테슬라에서 미팅했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문샷(Moonshot) 의 대표 주자이다. 문샷은 사전적으로는 달 탐측선 발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맨 처음 이 단어의 어원은 1968년부터 1972년까지 최초의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데 성공한 미국 항공우주국에 의해 수행된 아폴로 계획에서 비롯되었다. 1960년 드와이트 대통령 때 처음으로 아이디어가 나왔다가 아이젠하워가 최초 미국인을 보낸 1인 프로젝트 머큐리를 따르기 위해 세 명이 탈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었고 이 아폴로 프로젝트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에 와서  완성되었다고 봐야 한다. 케네디 대통령의 1960년대 미국의 목표는 '사람을 달에 착륙 시키고  그 사람을 다시 지구로 안전하게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아폴로를 지원하여 우주 비행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1961년에 구상된 2인 프로젝트 제미니에 앞서서 비행한 미국의 세 번째 인간 우주 비행 프로그랭이었다. 

 

케네디의 목표는 1969년 7월 20일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아폴로 달 착륙선을 타고 달 표면을 걸었을 때 완성되었다. 7월 24일 세 명 모두 무사히 지구로 되돌아 왔다. 아폴로 계획은 달의 암석과 토양을 지구로 돌려보내 달의 구성과 지질학적 역사에 대해서 이해하는 데 크기 이바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NASA의 후속 인간 우주 비행 능력을 위한 기초를 다졌고 존슨 우주 센터와 케네디 우주센터의 건설에 자금을 후원했다. 아폴로는 로켓과 인간 우주 비행에 여러 기술의 많은 발전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항공, 통신, 컴퓨터의 기술 발달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처럼 전혀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사업이나 비즈니스 등의 일을 해내는 것을 문샷이라고 한다. 즉 기존의 접근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원대한 도전을 해 보겠다는 의지가 내포 되어 있다.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과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공동 개발을 비롯해 차세데 IT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모빌아이, 암바렐라 등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면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과연 대한민국의 문샷 의 최대 기여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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