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 힘 의원이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현진의원 습격한 소년은 촉법소년인가?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피의자 A군은 강남구 소재 중학교 학생으로 확인되었. 서울교육청은 '교육청과 학교는 수사 결과와 생활교육위원회 규정에 의거해 적절한 선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미성년자인 학생의 민감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A군은 자신이 '촉법소년'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는 2009년생으로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장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의원은 자신을 습격한 소년을 용서할까?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입원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습격범 처벌 원한다'면서 혈흔 묻은 옷 등 증거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6일 오전 약 2시간 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경찰이 배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의대 병원 병실을 찾아 조사가 진행 되었으며 습격범의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수사관을 보내 사건 당시 상황과 배의원의 현장 방문 목적과 피해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고, 피습 당시 배의원이 입었고 있던 옷가지를 증거품으로 가져간것으로 전해졌다. 피습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회색 니트의 목 주변, 검은색 점퍼의 등 부위에 다량의 혈흔이 묻어있었다. 배의원은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중학생 A군으오부터 돌덩이로 머리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고, 병원으로 바로 이송된 후 두피를 1cm 가량 봉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습당한 배현진 의원은 누구인가?
배현진의원은 숙명여대 정보방송학 학사와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이후 MBC 아나운서와 국제부 기자로도 활동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송파구을 국민의 힘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 이후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로 승승장구하다가 2021년 6월부터는 국민의 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직도 역임했다. 2023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는 국민의 힘 사무부총장으로도 활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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