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영화사상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았다. 천재 봉준화 감독의 작품인 '기생충'이다.
줄거리
힘들게 반지하에서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면 살아가는 기택의 가족은 아들 기우의 명문대 친구가 기우에게 과외선생 자리를 소개받는다. 기우는 동생 기정의 도움으로 학력을 위조해 다혜의 과외선생님이 된다. 다혜의 아버지 박동익은 글로벌 IT 기업의 CEO이다. 과외 수업 후 다혜의 동생 다송이 인디언 놀이를 하면서 등장한다. 다송의 엄마인 연교는 아들 다송이 그린 그림을 기우에게 보여주며 다송의 비범함을 자랑한다. 기우는 사촌 대학 후배 중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한 제시카라는 미술선생님이 있다면서 기정이를 제시카라고 소개한다. 기정은 동익집안의 운전기사를 짤리게 한 후 자신의 아버지인 기택을 운전기사로 추천한다. 그리고 온 가족이 오랫동안 연교네 가정부 문광을 몰아내고 충숙을 데리고 들어온다. 이렇게 온 가족이 박 사장네를 속이고 기택네 4명의 가족이 그 집에 기생하게 된다. 그리고 주인집 가족들이 캠핑을 떠났을 때 자신들이 그 집에서 지내면서 자신들이 이 집의 주인이 어떨까? 하고 상상을 하게 된다.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거세지더니 초인종이 울린다. 인터폰 화면에는 쫓겨났던 가정부 문광이 서 있었다. 두고 온 것이 있다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문을 열어 주는데, 문광은 지하실로 계속 내려간다. 그곳은 지하 방공호 였고, 문광의 남편 오근세가 거기서 4년 동안이나 아무도 모르게 살고 있었다. 문광과 그의 남편 그리고 기택의 가족들 간의 몸싸움으로 집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등장인물
김기택역에는 송강호배우가 맡았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를 4편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중 한 명이다. 2020년 11월 26알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충숙역에는 장혜진배우가 나온다.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이다.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우역에는 최우식배우가 나온다. 선한 이미지로 여러 드라마 와 영화에서 출연하다 인생작 '기생충'을 만나게 되었다. 김기정역에는 박소담배우가 출연했다. 그녀는 미술치료선생님으로서의 전문직의 모습과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이번 영화를 통해 보여주었다. 박동익역은 이선균배우가 맡았다. 한예종 출신으로 TV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다가 '기생충'영화를 통해서 세계적인 배우로도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최연교역에는 조여정배우가 나온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 패션지모델로 활동하다가 1998년 뽀뽀뽀의 진행자인 뽀미 언니로도 활동했다. 2010년 방자전에서 성춘향 역을 맡아 출연했었다. 그리고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부잣집 사모님인 역할로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다. 박다혜역은 정지소배우가 나온다. 국문광역에는 이정은배우가 출연했다. 기생충영화를 통해 아주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는데, 바로 가정부 문광 캐릭터이다.
감독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봉준호감독이 이 영화에서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도 맡았다. 2020년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2월 9일 LA에서 열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국제영화상을 수상했고, 감독상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한국영화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기생출의 작품상 수상은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처음으로 작품상을 받은 것이었다. 한국영화는 봉준호감독이 나타나기 전과 후로 나뉘었다고 평가할 만큼 그의 천재적인 감각과 디테일은 영화계의 모든 사람들을 흥분하게 했다. 세계 영화계도 '기생충'이 크게 변화를 시켰다고 평가하는 언론과 영화관계자들도 많다. 그만큼 봉감독의 작품이 영화사에 남긴 족적은 가히 기념비적이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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