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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by 머니링크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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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팬데믹 이후 극장에서 직접 볼 수 있었던 '범죄도시 2'는 전편의 흥행을 뛰어넘는다. 천만관객을 동원하면서 2022년 한국영화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줄거리

 

형사 마석두와 전일만 반장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범인을 인도해 오라는 금천서 미션을 받는다. 그래서  그를 데리러 비행기에 오른다. 악행을 저지르는 강해상과 그의 일당들은 얼마 전 돈 많은 최용기를 납치해 죽이고 그의 가족에게서 돈을 더 요구한다. 최용기의 아버지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베트남으로 킬러들을 보내고, 해상과 킬러들이 난투극을 벌인다. 해상의 집에 도착한 석두와 해상과 대결을 하지만 장해상은 도망을 간다. 해상의 칼에 반장이 다쳐서 한국으로 되돌아온다. 해상은 용기의 아버지 최춘백을 납치해서 돈을 요구한다. 그런데 최준백의 아내는 예상과 다르게 몸값을 안주려고 하면서 남편을 죽여버리라고 한다. 그녀의 이런 기백에 강해상은 다시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돈가방을 준비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나가지만 강해상은 경찰들을 피해서 계속 추적 차량들을 혼란에 빠뜨린다. 그러는 사이에 장이수가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고, 중국 밀항선을 타러 갔다가 장이수는 강해상을 만나서 돈가방만 버리고 달아난다. 강해상은 경찰들의 검문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러 버스를 탄다. 버스를 막아서는 한 사람. 마석두와 강해상의 마지막 결투가 버스 안에서 벌어지게 된다. 

 

 

등장인물

 

범죄도시1에 이어서 범죄도시 2의 히어로 형사 마석두역에는 마동석배우가 또 나온다.  마동석 배우는 얼마 전에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해서 나름 호평을 이끌어냈다.  범죄도시 마석두 역으로 마동석배우의 아이덴티티로 각인된 역할이다. 어려서 마동석 배우는 원래 경찰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배우가 된 후 본인에게 경찰역할이 돌아오지 않아서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범죄도시 시리즈가 탄생을 했고, 앞으로 마석두라는 캐릭터로 계속 작품은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해상역에는 손석구배우가 맡았다. 해방일지로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로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었던 그가 이런 악당 역을 이질감 없이 너무 잔인하게 연기를 해주어 천만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범죄도시 2의 관객 절반이상이 손석구배우 보러 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손석구 배우는 최근 떠오르는 핫한 배우이다.  반장 전일만 역에는 최규화배우가 나온다. 애드리브에도 순발력과 재치가 넘쳐서 대본에 없는 대사도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기지가 뛰어난 배우이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수고한 형사들에게 전일만반장이 인삼주를 따라 주는 장면도 최귀화배우가 즉석에서 만들어 낸 컷트라고 한다. 장이수역에는 박지환배우가 맡았다. 영화에서 코미디 부분을 전부 담당했고, 박지환배우 얼굴이 대사 없이 스크린에만 나와도 관객들을 빵 터져버리게 하는 마력이 있다. 

 

 

 

감독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1에서는 조감독을 맡았다가 이번 범죄도시 2에서는 연출 감독으로 발탁되면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나온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영화'소원' '악의 연대기' '싱글라이더'에서 조연출과 조감독을 담당했다. 범죄도시 2에서 베트남을 배경으로 하는 신을 촬영하면서 액션과 연기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범죄도시 1보다는 못 만든 영화는 아니다는 얘기만 들었으면 좋겠다고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마석두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범죄자를 꼭 잡고 싶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천만관객의 감독이 돼서 실간이 나지 않고, 많이 침착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현재 범죄도시 3을 준비 중인데 3편에서 빌런은 일본 야쿠자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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