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과목을 잘 이해하고 분개를 잘하면 전산회계를 수행하는데 참 용이하다. 아래에 수익과 비용에 대한 각 계정과목을 설명하고 손익계산서를 알아보기로 하자.
1. 수익
일정기간 동안의 기업의 영업활동결과 얻은 경제적인 효과로 자본의 증가요인을 말한다. 수익 관련 계정과목은 6개 정도가 있다. 상품매출이익은 상품을 원가보다 높은 가격을 매출 시 얻은 이익이다. 임대료는 건물이나 토지를 빌려주고 집세나 사용료를 받은 경우이다. 이자수익은 대여금이나 은행예금에 대한 이자를 받은 경우를 말한다. 수입수수료는 상품중개알선을 하고 수수료를 받은 경우이다. 영업활동과 관련 없이 발생한 적은 금액의 수익을 잡이익이라고 한다. 건물이나 비품등의 유형자산을 처분 시 발생한 이익을 유형자산처분이익이라고 한다.
2. 비용
일정기간 동안의 기업의 영업활동결과 발생한 자본의 감소요인을 말하는데, 계정과목은 18개 정도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급여는 종업원에게 지급되는 월급이다. 보험료는 화재보험료, 자동차보험료를 말한다. 임차료는 건물이나 토지를 빌리고 대가로 지급되는 사용료이다. 세금과 공과는 재산세, 자동차세, 상공회의소 회비, 적십자회비 등을 말한다. 기부금은 불우이웃 돕기, 수재의연금 지불한 것이다. 접대비는 거래처 경조사비나 접대목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여비교통비와 수도광열비가 있다. 사무용품, 노트, 볼펜, A4용지등 소모용품을 구입 시 지출금액을 소모품비라고 한다. 통신비와 광고선전비도 비용 계정과목이다. 건물, 기계장치 등을 수리하고 지급되는 금액을 수선비라고 하는데 이것은 수익적 지출에 해당된다. 이자비용과 수수료비용도 있다. 영업활동과 관련 없이 발생한 적은 금액의 손실을 잡손실이라고 한다. 유형자산처분손실은 건물, 토지 등의 유형자산을 원가이하로 매각 시 발생한 손실을 말한다. 상품을 원가이하로 처분 시 발생한 손실은 상품매출손실이라고 한다.
3. 손익계산서
기업에 있어 일정기간 동안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결산보고서이다. 손익계산서의 등식은 다음과 같다.
총비용 + 당기순이익 = 총수익
총비용 = 총수익 + 당기순손실
재무상태표의 당기순이익과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은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손익계산서에는 기업의 명칭과 회계기간을 표현해야 하며, 당기순이익 또는 당기순손실은 붉은색으로 기입해야 한다.
4. 기업의 순손익 계산
1) 손익별 등식(거래접근법)
총수익 - 총비용 = 순이익 / 총비용 - 총수익 = 순손실
2) 재산법 등식(자본유지접근법)
기말자본 - 기초자본 = 순이익 / 기초자본 - 기말자본 =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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