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은 전 세계의 VOD, OTT 드라마와 영화의 시청률을 집계하는 웹사이트이다. 본사는 체코 프라하에 있다. 2020년 4월 26일에 설립되었다.
1. 설립 배경
TV와 달리 VOD나 OTT플랫폼은 내부 가이드라인때문에 시청률이나 조회수 등을 공개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VOD와 OTT 플랫폼 작품들의 흥행이 너무 궁금하기 때문에 시청률 집계를 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 왔다. 그래서 넷플릭스가 '오늘의 TOP10'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순위뿐만 아니라, 각 나라별 흥행 순위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면서 플릭스 패트롤이 오픈되었다.
2. 넥플릭스의 성적 집계 방법
넷플릭스에서는 매일 제공하는 나라별 TOP10 베너에서 순위를 크롤링을 한다. 그리고 각 나라에 똑같이 총점55점을 부여한다. 1위는 10점, 2위는 9점 3위는 8점 이렇게 해서 10위는 1점을 준다. 플릭스 패트롤에서 공개하는 순위는 'TV쇼 부분 세계순위'와 '영화 부분 세계 순위' 두 종류이다.
3. 플릭스 패트롤의 단점
가장 많은 가입 가구를 가진 나라와 가장 적은 가입 세대를 보유한 나라가 똑같이 10점부터 1점을 부여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청을 했느냐?" 가 아니라는 점이다. '얼마나 많은 나라가 봤느냐"를 집계한다는 것이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미국 내는 7400만 가구가 넷플릭스에 유료 가입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모두 유료 가입 가구 수가 그보다 훨씬 적은 편이다. 즉 각 나라별 가입 가구 숫자는 무시하고, 순위에 따라 점수를 주게 되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는 작품이 그보다 훨씬 적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보다 순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2022년 하반기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미국에서 3위를 한 적이 있었지만, 플릭스 패트롤에서는 빠지게 되었다. 나라마다 업데이 시간이 똑같지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일에 해당 날짜의 순위가 아니라 전날 순위가 올라오거나 그 전날 순위가 올라갔다가 중간에 있는 날짜는 누락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4. 플릭스 패트롤의 장점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의 순위가 높으면 높을 수록 많은 여러 나라에서 보고 있다는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넷플릭스 가입 가구수가 다양하더라도 어떤 나라에서 1위를 또는 상위권에 랭킹 된다는 것이 의미가 확실히 있다. 가입 가구수가 적은 나라일지라도 통계적으로 선호도를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대중적인 취향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플릭스패트롤의 인지도가 한국내에서는 거의 압도적이다. 그래서 각 나라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1위를 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우리 K-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실시간으로 대응을 하는데 용이하기에 우리에게 플릭스패트롤의 랭킹 발표는 향후 몇 년간 최고의 나침반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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