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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 24절기 중 8번째 절기

by 머니링크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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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 아카시아

 

24 절기 중 8번째 절기인 소만에 대해 알아보자 

 

소만은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어 있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이다. 

 

옛날 농경사회였던 시기에는 하늘의 달력인 24 절기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소만이라는 절기는 생소한 편이다. 연초록의 어린 이파리들로 가볍던 무등의 숲이 짙은 녹색으로 부풀어 올라 풍부해졌다. 숲 속은 더없이 채워지고 햇빛도 더 뜨거워졌다. 찔레와 아카시아가 더욱 풍성해진다. 오이와 호박, 수세미 넝쿨이 느리게 뻗어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시기에 모든 산야가 푸른 것은 아니다. 사철 푸른 대나무는 이 시기에 푸른빛을 잃고 누렇게 변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의 대나무를 죽추 라고 한다. 죽추의 원인은 고혈을 짜내듯 새롭게 탄생하는 죽순에게 자신의 모든 영양분을 주고 난 후에 누렇게 변한다고 한다. 대나무의 생애에 우린 인간들이 숙연해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태양의 황경이 60도에 이르렀을 때를 소만이 시작되는 시기로 본다. 

 

 

부엌의 부지깽이도 밭일을 거들고 발등에 오줌을 싼다. 1년 중 농부들은 가장 바쁜 시간에 들어서게 된다. 각종 밭작물의 김매기가 시작 1년 전체를 봤을 때 농부에게 모내기는 가장 중요하다. 옛날에 선조들은 모내기를 가까운 친척들과 품앗이로 진행을 했다. 그래서 논의 주인들은 음식을 장만해서 지나가는 나그네까지 대접을 했을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 

 

봉선화물들이기도 이때 성행하게 된다. 봉선화의 붉은 색이 병마를 막는다는 풍습에서 생겨났다. 첫눈이 내릴때까지 봉선화물이 안 지워지면 첫사랑을 만나게 된다는 속설도 유명하다. 

 

 

24 절기 중 7번째 절기인 입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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